인사말

인사말

 부산은 바다의 도시로 유명하지만 그 중심부에서는 백두대간의 끝자락인 금정산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금정산은 그리 크지 않으나 나무와 물이 풍부하고 기암절벽이 많아 부산시민들의 안식처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는 삼국시대에 축성된 금정산성(사적 215)이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고, 이곳 금정산 분지에 자리잡은 산성마을은 해발 500~600m 높이의 능선으로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습니다. 
 



    금정산성의 끝자락에 킴스아트필드 미술관이 2006년 4월 1일 개관하여 미술의 의미를 조용하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비영리 사립미술관(부산광역시 등록미술관 제4호)으로 등록되었고, 지금까지 크고 작은 전시들과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습니다.




    미술관 이름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Kim's Art Field의 'Kim'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성씨이며 중국의 왕씨처럼 전세계인들에게 가장 익숙한 한국의 성씨로써 일반인 '모두'를 의미합니다. 'Art Field'는 본 미술관이 전시공간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음악, 공연, 문학 등 타 예술 장르를 매개로 한 다원문화예술공간을 지향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예술은 인간의 모든 활동 중에서 가장 창조적이면서 자유로운 활동입니다. 세상의 모든 얽힘에서 조금 벗어나있는 예술은 우리들 삶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거울이자 진실과 마주하는 생각의 형태입니다. 노을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이곳 미술관에서 예술이 선사해주는 그윽한 향취를 맘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설립 목적

 본 미술관은 2006년 설립 이후 박물관및미술관법에 의한 비영리 사립미술관(부산광역시 등록미술관 제4호)으로서,

  지역의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 흥미로운 주제의 기획전 개최 및 전시연계교육을 통해 현대미술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증진하며,

  현대미술이 난해하다는 일반적인 고정관념을 없애고 누구나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열린 문화교육공간을 지향하고,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